7월 4일
수술후 정확히 일주일만에 퇴원, 퇴원후 어머니가 보신을 해야한다고 극구 보신탕을 사준신다고 하셔서 보신탕집 찾아다니느라 좀 걸어다녔다. 그냥 삼계탕을 먹자고 했더니 그래도 보신을 해야한다며..(이럴때는 어머니가 옛날사람같다.), 걸어다니다 보니 시장안에도 들어가게되서 약 1시간이상은 걸은거같다. 물론 복대는 필수로 허리에 찬 상태로...
허리가 조금 뻐근하고, 오른쪽 발바닥 바깥쪽으로 저린느낌이 남아있지만 견딜만 할 정도였다.
그래도 좀 오래걸었는지 허리가 무겁고 몸이 지치는 정도가 빨리왔다.
7월 5일
일주일동안 휴가내고 입원하고나서 몇주는 더 쉬어야 한다는데 일단 출근 하기로 했기 때문에 사무실로 출근했다. 출퇴근 왕복 3시간거리에서 보통은 지하철 타면 빈자리 찾기 바뻤지만 허리가 아픈관계로 그냥 서서가는게 오히려 편했다.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했을때는 조금 무리가 됐지만 버스 빈자리에 앉아서 허리를 꽂꽂히 세우고 앉았다. 그래도 조금 묵직한 느낌..
사무실에 들어갔더니 보는분들마다 전부 '괜찮아요?' 라는 질문..
괜찮다고 하면 출근해도 되는거냐고 다시 질문.. 내 생각에도 지금 내 상태는 출근하면 안될거같은데.. 일단은 그냥 괜찮다고 말했다. 처음 몇번 들을때는 걱정해주는게 고마웠는데 계속 들으니까 조금씩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대답해야 할것 같은 상황이 계속 반복되서 솔직히 그냥 안괜찮다고 말하고 다녔다. 안괜찮다고 했더니 의외의 대답에 당황했는지 후속 질문은 없었다.
반응은 보통 3종류,
1. 직접적인 상하관계가 없는 사무실 선후배님, 같은팀 동기들은 그냥 괜찮냐, 어떠냐 등의 상태를 묻는 질문.
2. 다른팀 동기들은 병가내고 쉬어야 되지 않냐며 병가내고 쉬라는 반응(아마도 같은팀동기들은 SM조직문화를 알기때문인지 병가내라는 말을 해준사람은 없음, 해완형만 해줌 ㅠㅠ)
3. 일할수 있겠냐, 일 하다가 아프면 조퇴해라, 견딜만 하겠냐 등의 유형. 출근했으니 멀쩡하다고 보시는 유형.
처음 의자에 앉을때부터 허리가 뻐근하며 무거웠다. 등받이에 기대는건 통증이 와서 안되겠고 의자 끝에 앉아서 허리를 꽂꽂히 세우는게 그나마 앉아있기에 편했다. 하지만 이것도 좀 허리에 무리가 가는지 중간중간 누울곳 찾아다니면서 몰래 숨어서 누워서 쉬기를 몇번 반복했다.
아무래도 당분간 출근하긴 무리인듯, 정말 병가라도 내야겠다.
고대구로병원 응급실에 도착하자마자 다리를 절고 있는 날위해 안내하시는 분이 휠체어를 내어줬다. 휠체어에 앉으니 그나마 통증이 덜했지만 그래도 견디기 어려운 정도였다. 응급실에서는 간단히 몇가지를 물어보더니 재활의학과에 외래로 올려보내주겠다고 했다. 난 그렇게 해달라고 했다.
재활의학과에서 의사를 만나 진료를 받으니 역시 허리디스크라고 하면서, MRI를 찍어보자고 했고, 나도 통증의 심각성을 느끼고 MRI를 찍겠다고 했다. 오늘 당장은 MRI예약이 다 차서 안되겠다고 해서 물리치료를 받고 MRI예약을 잡고 혈액검사를 위해 피뽑고 소변검사준비까지 마친후 나왔다. 물리치료를 받으니 조금은 견딜만 했으나 그래도 통증이 심해서 고대구로병원을 나오자마자 다시 그앞 OO정형외과로 들어갔다. 혈관주사를 맞고 또 물리치료를 받고 나왔다.
6.17 고대구로병원에서 MRI를 찍고 오후에는 출근했다.
6.21 오전에 OO정형외과에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혈액검사결과와 MRI 결과를 확인하러 고대구로병원에 다시 방문했다 재활의학과 의사가 내 MRI결과를 보는 표정이 심각했다. 인터넷을 통해서 허리디스크 MRI사진을 많이 봐뒀었는데 내 MRI 결과가 가장 심각했다. 이건 그냥 척봐도 허리디스크였고, 그 정도가 심해서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이상할 정도로 보였다. 그렇다! 내 극심한 통증은 MRI결과로 볼때 정상적(?)이었던 것이다. 재활의학과 교수가 그자리에서 바로 소견서를 써주며 신경외과 박윤관교수한테 가보라고 했다. 신경외과가서 박윤관교수님하고의 진료 예약을 잡았다. 6월 23일 오전 11시15분.
6.23 오전 11시 15분, 고대구로병원 신경외과에 도착해서 대기했다. 대기하는 동안 기계로 혈압측정을 해서 간호사에게 전해줬다. 그리고 곧 박윤관 교수님을 만났다. 처음오셨냐는 말에 재활의학과에서 소견서 써주면서 여기로 가보라고해서 왔다고 말했다. 내 MRI사진을 보더니 바로 수술을 해야 할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마디 더
'운동으로 어떻게 해볼려는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그래! 내 상태는 이미 운동으로 어떻게 해볼단계는 지난거였다!! ㅠㅠ 궁금한거 몇가지를 물어봤다. 수술날짜는 언제냐 재발율은 어떻게 되냐, 얼마나 입원해야 하냐, 허리디스크중에 다른 부분은 괜찮은거냐 등등.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다. 수술날짜는 6월 27,28일중 하루가 될거라고 했고 입원은 6월 26일에 입원수속을 밟아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입원하려면 반드시 보호자와 같이 와야된다고 했다.
6.26 26일 오후 6시쯤 어머니와 함께 와서 입원절차를 밟았다. 그때까진 아직 수술을 언제하게 될지 몰랐고, 병실에 와서 대기하고 있자 투명한 수액의 링겔을 꽂아줬다. 엑스레이도 찍었다. 주치의에게 설명을 듣고 보호자의 수술동의서를 받아야 한다고 하는데 주치의가 밤11시쯤 온다고 해서 어머니가 그때까지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밤12시 이후부터는 금식이래서 서둘러 빵하고 우유를 사다 먹었다.
6.27 아침부터 대기하고 있는데 다행히 수술이 빨리 잡혔다. 오전11시에 수술하러 들어갔다. 전신마취를 하러 들어갔는데 왼팔에다가 흰색 주사를 놓는것을 보았다. 주사가 반쯤 들어가고 있을때 정신을 잃었다. 내 이름을 부르며 일어나라고 하는 소리에 조금씩 정신이 들었다. 산소마스크가 씌워져 있어서 산소를 마시고 있는거 같긴 했는데 느낌이 매퀘해서 산소마스크를 벗어버렸다.
수술은 오전11시에 들어가서 오후3시에 나왔다. 전신마취1시간, 수술1시간, 회복실2시간인듯 싶다. 정신이 몽롱한 상태로 병실로 돌아왔다. 돌아오고나서 보니 소변줄이 끼워져 있었고 등에도 작은 튜브를 통해 연결된 피주머니가 있었다. 정신도 없고, 몸도 꼼짝하기가 어려워서 그대로 잤다.
어차피 화요일 저녁때까지는 금식이었다. 그렇게 월요일 첫날은 꼼짝하지 않고 누워있었다. 내 자취집이 가까워서 낮에는 어머니가 병간호 하시고 밤에는 자취집에가서 자고 오시라고 했는데 이날은 수술한날 간호하는 사람이 없으면 어떻하냐며 간호사가 어머니를 못가게 말렸다. 병간호하시는 어머니가 힘드신게 더 미안했다.
6.28 월요일에는 마취기운에 비몽사몽해서 못느끼던 허리의 피주머니가 느껴지기 시작해서 허리가 배겨오기 시작했다. 허리디스크로 아픈게 아니라 수술한곳에 붙인게 배겨서 허리가 부러질거 같았다. 뒤척여도 힘들고 앞으로 눕기엔 소변줄때문에 힘들고, 이래저래 가만히 누워있기도 힘들었다. 소변줄과 피주머니를 뗄려면 하루는 더 있어야 한다고 했다. 저녁에는 간단히 죽을 먹었다.
6.29 다행히 아침에 소변줄을 떼어냈다. 천국이 따로없었다. 그리고 복대를 차고 조금씩 일어서서 걷는 연습을 했다. 처음엔 어지러웠지만 금방 적응이 되어갔다. 수술한 부분이 묵직하고 아프지만 천천히 걸을만 했다. 목욕실에 눕는 의자가 있어서 거기 누워서 어머니가 머리를 감겨주었다. 애기가 된 마냥 세수까지 시켜줬다. 개운했다. 오후에는 피주머니도 떼어냈다.
6.30 어제 너무 걸어다녔는지 허리가 더 묵직했다. 간호사들이 조금만 걸을라고 할때 말들을걸 젊은거 하나 믿고 빨빨거리고 다녔더니 허리가 아펐다. 오전엔 자고 오후에서야 조금씩 걸어다녔다. 복대를 차고 있으면 혼자서도 밥먹는것도 화장실가는것도 무리는 없었다. 하지만 허리를 굽힐수는 없어서, 세수까지는 가능해도 머리감는건 어려웠다. 머리가 감고 싶다.
7.1 머리가 너무 간지러워서 어떻게든 감아보려는 방법을 찾아보다가 그냥 허리는 안굽히고 한팔로 버티고 한팔로만 물뿌리고 감으면 될거같아서 감아봤는데 가능했다. 하루종일 병원에서 주는밥 먹고 자고, 가끔씩 놓아주는 항생제맞고, 링겔에서 떨어지는 식염수액 한방울 한방울을 쳐다보면서 보냈다. 산책도 하고 그랬는데 확실히 허리는 하루하루가 지날수록 더 좋아지는 느낌이다. 아침에 교수님회진때는 괜찮으면 내일 퇴원해도 된다고 했다. 퇴원했다가 실밥뽑으러 다시 월요일에 와야된다고 했는데 퇴원안해도 된다고 그러길래 그냥 일단 안하기로 했다. 어차피 휴가 쓸건 다 썼고, 소독이나, 항생제, 식사문제등의 이유로 더 깔끔하게 치료하고 나가는게 나을거 같았다.
1부링크 http://www.handroid.net/177 2부링크 http://www.handroid.net/178 회사에서 제공하는 가정의 달 선물중에 5만원을 더 추가해서 자전거를 선택했다. 자전거를 타고 취미생활겸 운동을 병행할 생각이었다. 6월에는 그렇게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6월5일 자전거를 타고 왕복 30km 정도 거리의 한강여의도공원까지 갔다왔다. 6월11일도 마찬가지로 한강까지 나갔는데 이번엔 좀 더 멀리 방화대교까지 갔다왔다. 허리가 아프다는 생각은 못했는데 생각해보면 이때 허리에 무리가 간거같다. 6월13일. 출근했는데 오전내내 허리가 뻐근한게 가만히 앉아있기가 힘들었다. 오후에는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지하철을 의자에 앉아서 퇴근하는데도 눕고 싶을 정도로 허리가 쑤셨다. 간신히 집에 도착해서 누웠는데 허리에 통증이 더 심해졌다. 누웠다가 일어나기가 힘들정도였다. 이래저래 힘겹게 저녁먹고 씻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평소같았으면 새벽1시는 되야 잠이 들지만 아플때는 자는게 최고라는 생각이었다. 자고 일어나면 안아프겠지라는 생각.
6월14일. 잘때는 통증을 못느끼는건지 잠에서 깨자마자 허리가 부러질듯이 아펐다. 앞뒤양옆 어느 방향이든 조금만 움직여도 칼로 쑤셔대는 듯한 통증이 왔다. 출근하려고 몇번이나 일어나기를 시도했지만 시도할때마다 고통이 더 집중적이고 깊숙히 빠고 들어왔다. 임과장님과 양대리님에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말하고 바로 휴가를 냈다.
오전내내 발버둥을 치다가 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아무리 아프다고해서 꼬질꼬질한 모습은 안되기 때문에 화장실에 기어가서 눕다시피 한 자세로 머리도 감고 세수를 했다. 바지를 입는데 바지에 발을 넣기까지 15분이 걸렸다. 양말을 신는데도 30분이 걸렸다. 집밖을 나와서 절룩거려가며 벽을 짚으면서 집에서 5분거리인 고대구로병원으로 갔다. 고대구로병원에 도착했더니 초진신청서를 작성해야 했다. 3차의료기관이라 1,2차 병원의 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일단 정형외과 접수창구로 갔다. 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신경외과로 가보라고 했다. 하지만 그곳에서도 소견서가 필요하다고 했다. 재활의학과에 가면 소견서 없이도 될거라고 가보라고 해서 갔다. 하지만 예약이 꽉차 진료를 받으려면 4시간은 기다려야 했다. 어떻게 해야하나 잠시 고민도 하고 바닥에 드러눕고만 싶은 충동도 들었다. 몇분을 고민하다가 일단 병원밖으로 나왔다. 바로 앞에 OO정형외과가 보였다. 거기로 들어갔다. OO정형외과에 들어갔을때는 이미 허리가 2~3번은 끊어졌다 붙었다 한듯 고통은 절정에 달해 있었다. (하지만 나중에 있을 오른쪽 다리 고통에 비하면 이정도는 참을만한 정도일뿐이었다.)
개인병원이라 급방 진료할수 있을거라 가볍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한 10명정도의 사람이 대기하고 있었다. 내 차례가 되어서 역시 엑스레이를 찍고 의사를 만나러 들어갔다. 그동안의 간단한 치료이력을 말하고 침대에 누워서 내 허리상태를 진단했다. 엑스레이상에서는 오히려 디스크라고 의심이 들지 않을 정도로 표준적인 척추 엑스레이사진이었다. 내눈에도 그랬고, 의사도 엑스레이상으로는 깨끗할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진단시에 왼쪽다리는 완전히 멀쩡해서 누운상태로 들어도 통증하나 없었고, 오른쪽 다리는 들자마자 10도 각도에서 통증이 쏟아졌다. 혈관주사 처방과, 물리치료, 약처방이 내려졌다. 6월 15일. 좀 나아졌나 싶어서 출근을 했다. 하지만 나아진게 아니었다. 허리디스크는 계속 악화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병원을 헤매고 다녔다고 말씀드리자 윗분들이 그럴때는 응급실을 통해서 가지 그랬냐며, 병원이용방법을 말해줬다. 6월 16일. 이제는 통증이 허리뿐만이 아니라 오른쪽 다리 전체적으로 저리고 쑤셨다. 오히려 허리는 덜해졌는데 오른쪽 다리가 터질것같이 칼로 쑤시는 듯한 통증이 몰려왔다. 무릎을 세우고 엎드려서 누워있으면 잠시 덜했다가 잠깐이라도 일어나면 다시 강하게 몰려왔다. 마치 무슨 스위치라도 달린것처럼 상체를 숙이면 덜했다가 세우면 고통이 강해졌다.
다시 회사에 휴가를 냈다. 화요일날의 요령을 되세겨 간신히 머리를 감고 세수까지 했다. 허리가 덜 아프니 옷입기는 수월했다. 하지만 서있고 30초가 지나자 다리가 터질듯히 아펐다. 통증이 가라앉을까 싶어 오전 10시까지 누워있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고대구로병원 응급실을 가려고 집을 나섰다. 현관문을 잠그고 나니 오른쪽 다리에 다시 통증이 심해졌다. 다시 열고 들어와서 다시 엎드려 누웠다. 다시 현관문으로 나가고, 들어오고, 나가고 들어오기를 5~6번을 반복했다. 도저히 못움직일정도라서 정말 심각하게 119를 부를 생각까지 들었다. 하지만 고대구로병원은 정말 5분거리밖에 안되는 집앞에서는 코앞거리라서 119를 부르는건 그 통증이 오는 와중에도 민폐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시한번 이를 악물고 현관문을 잠그고 계단을 내려와 집앞 길까지 내려왔다. 다리가 터질거 같아서 길바닥에 업드러눕다싶이 기대어 쉬면서 조금씩 큰 길가로 나왔다. 근데 거기까지가 한계였던건지, 정말 더이상은 칼로 쑤시고 불이 붙어 타버릴거 같은 오른쪽 다리를 어떻게 주체할수가 없었다. 119를 부르려고 전화기를 드는데 앞에 택시가 지나갔다. 30m 도 안되는 거리를 택시를 잡아타고 고대구로병원 응급실로 갔다.
2010년 12월 말 한의원에서의 물리치료는 그렇게 끝내고 일단 자연치유력(?)을 믿어보기로 했다. 말이 자연치유지 그냥 별다른 방법을 못찾고 있었다고나 할까. 물리치료는 꾸준히 받아봐야 효과도 없는것 같고 시간만 아깝다는 생각이 들고 있었다. 그러던중 2011년 2월쯤에도 다리를 편채로 허리를 굽혀서 발끝에 손을 대려 하면 여전히 허리에 찌릿한 통증을 느껴졌다. 그래서 다시 신도림에 있는 한의원에 한번 찾아간걸로 기억하는데 그 한의원에서는 물리치료다운 물리치료도 없고 침 몇방놓고 침에 전기치료 하더니 진료비로 수만원을 내야했다. 그게 원래 정석적인 치료인지는 몰라도 제대로된 치료도 못받은거 같은데 진료비가 너무 비쌌다.
그래서 이때 다시 신도림 근처의 재활의학과를 찾아가게 된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가까운 정형외과나, 한의원만 가도 물리치료는 할수 있었을텐데, 재활의학과라는 이름이 뭔가 나를 더 나은 치료로 이끌어 줄거란 생각에 먼거리를 찾아가서 재활의학과에 갔다.
여기서도 먼저 엑스레이를 찍고 지금까지의 치료경과를 간략히 설명했는데, 의사가 엑스레이를 보더니 역시 디스크일거 같다는 소견을 냈다. 그리고는 허리 특정부분에 약간 많은 양의 주사를 놓았는데 이 주사를 맞고 나면 살짝 통증이 줄었다라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어쩌면 플라시보효과(가짜약효과) 일수도 있지만 그당시의 느낌은 그랬다. 그리고 물리치료를 받고, 견인치료라는걸 하게 됐는데, 허리의 상하체부분을 따로 묶어서 하체를 조금씩 당겨주는 물리치료로 허리디스크에 압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듯 했다.
그렇게 몇주에 걸쳐서 재활의학과를 2~3번정도 다녔는데, 역시 병원을 갔다왔을때 그때뿐이고 통증이 줄어들진 않았다. 먼거리를 다녀오는 시간과 치료비용에 비해서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재활의학과도 더이상 다니지 않게 됐다.
그렇게 2011년 6월, 허리에 느껴지는 통증은 가라앉지도 더해지지도 않고 원래 처음부터 있던 고통인듯 그렇게 자리잡아 가고 있었다. 크게 아프지 않고 일상에도 지장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그렇게 치료와 방치를 반복해가고 있었고, 꾸준히 치료를 받을 시간적, 마음적 여유도 부족했다.
2011년 6월 1일 점심때에도 뻐끈한 허리를 이끌고 오금동 회사근처 재활의학과를 찾아갔는데 그곳 의사선생님은 엑스레이는 찍자고 안하고 내 얘기를 잘 들어주더니, 앞으로 20여회에 걸쳐서 꾸준히 물리치료를 하고, 비용은 한번에 3만원정도씩 총 몇십만원 이상은 나온다는 마스터플랜을 보여줬다. 허리가 아픈게 상체근육이 경직되서 그런거라며 근육을 풀어주는 치료를 하면서 본인이 가르쳐주는 체조를 병행하면 나아질거라고 했다. 일단 처음 방문했으니 그냥 돌아갈수도 없고 치료를 받아보기로 생각했다.
치료실로 들어갔는데 아픈 허리쪽이 아니라 간정도 위치의 배 부분에다가 주사바늘을 꽂아넣으려고 했다. 물론 그 부분의 근육에다가 주사하려는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간에다가 주사바늘을 꽂아 넣을려는 듯이 커다란 주사가 그 순간 너무 공포스러웠다. 그래서 주사는 됐다고 하고 물리치료만 받고 나왔다. 의사가 가르쳐 준다던 체조는 결국 안가르쳐줬다. 그 주사를 맞지 않아서 의료비가 싸게 나왔기 때문에 그려려니 하고 생각했다.
이렇게 일반적인 치료시도는 급격한 통증의 시작과 함께 2011년 6월 1일부러 끝나게 되었다.
*일단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허리디스크 문제로 수술을 하게되어 여러 정보를 찾아보던중에 병원의 광고나 홍보가 섞이지 않는 정말 체험에 의한 정보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런 글을 찾기가 정말 어려웠다. 물론 블로그중에서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어던 분의 글도 있었지만. 객관적 사실만을 기록한 양질의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아서 내가 직접 쓰게 되었다.*
누구나 그렇지만 나도 평소 건강에는 자신하는 편인데 결과적으로는 지금 허리디스크 수술을 앞두고 있다. 취직한이후로 컴퓨터작업을 많이하면서 내 자세가 안좋다는건 인식하고 있었지만, 그렇게 심각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어쩌면 대학생때부터나, 그 전부터의 잘못된 자세가 누적된 결과일수도 있겠다.
의자에 앉았을때 너무 낮으면 무릎아래 다리가 접혀지거나 쭉 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무릎아래부분을 바르게 세우고 있으려면 의자를 약간 높이는 자세가 편했다.
하지만 이렇게 의자를 높이면 책상높이가 팔꿈치보다 현저히 낮아지게 되는데 의자에 비하면 책상의 높이는 쉽게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낮은 책상에 팔꿈치를 대고 있는 자세를 취하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구부러지고 하중이 몰리게 된다.
이 자세가 문제가 아니었으면, 의자 등받이를 뒤로 젖히고 눕다싶이 앉아있는 자세가 허리에 무리가 간것일까. 어쨌든 중요한건 어떠한 잘못된 자세에 의해서 허리디스크가 진행되고 있었다는 점이다.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나지만 작년에 거의 눕다싶이 한 자세에서 오른쪽 발목을 왼쪽 무릎위에 올려서 다리를 꼬고 일하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짧고 강렬한 통증이 허리에서 느껴졌다.
이때가 거의 허리통증의 시작이라고 생각되는데, 문제는 이때의 허리통증이 허리에서 지속된것이 아니라 오른쪽 엉덩이 위쪽이 계속 저리고 찌릿한데서 허리디스크라고는 미처 생각을 못했다. 엉덩이 근육쪽이 긴장했거나, 골반과 다리를 잇는 고관절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했다라고 생각을 해서 사무실에서 가까운 한의원을 찾아가서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가계부기록에는 2010년 10월 16일에 최초 한의원치료를 받았는데, 이때는 명동에서 근무하던 때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오른쪽 엉덩이 위쪽의 근육긴장을 설명하고 그부위와 약간 허리부분에도 물리치료를 받았는데 일주일정도의 물리치료에도 큰 차도가 없었다.
그래서 이때 허리디스크를 의심하고 근처 백병원 신경외과를 찾아갔다. 의사는 내 허리 엑스레이사진을 보더니 디스크 간격이 일정하지 않고 어느부분이 조금 넓고 그 아래가 좁다면서 디스크가 의심된다는 소견을 주었다. 그러나 어떠한 물리치료나 약처방없이 요통관련 스트레칭 책자를 하나 주면서 앞으로 그거보고 꾸준히 허리운동을 하라고만 말했다. 간단한 물리치료정도라도 기대했던 나로서는 조금 허탈했고, 엑스레이로 26,450원, 의사진료 5분만으로 21,900 이라는 터무니없는 비용만 소비했다. 아주 미세한 허리디스크 증세일꺼라고 생각하고, 다니던 한의원에 계속 물리치료를 받으러 계속 다녔다.
하지만 한의원에서도 일주일정도의 물리치료에도 내가 그 효과를 못느끼겠다고 하자, 이때 어떤 주사를 맞게 되는데 이게 속칭 뼈주사인지 근육주사인지는 모르겠다. 엉덩이 저린쪽에 한방 그 위로 허리근방에 한방씩 2방정도 맞았던 걸로 기억한다. 맞고나면 조금 나아진 느낌이지만 지속적인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래서 이때 일단 물리치료를 그만두게 되었다.
이 책은 도처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흔한 운송수단 컨테이너 박스의 역사를 통해 세계경제학을 정리하였다. 컨테이너 박스는 단순한 직육면체 모양에, 볼품 없이 생긴, 특별히 멋진 구석이라곤 찾아봐도 없는 철제상자다. 그러나 이 컨테이너 박스가 20세기 후반에 세계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컨테이너 박스는 세계 곳곳으로 쉽고 간단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시와 항구를 재편했다. 물류비용을 혁신적으로 절감했고, 국경을 넘나드는 교역이 급증했고, 선진국과 후진국의 생산지형도를 바꾸었다. 결과적으로 세계화에 크게 일조했다. 즉 소비자인 우리들이 수많은 상품을 보다 값싸게 구입해 쓸 수 있도록 하는데 한 몫을 했다.
본문은 이런 컨테이너의 역사를 경제학적, 사회학적으로 파헤쳤다. 경제학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방대한 자료와 인터뷰를 토대로 치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그 동안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컨테이너 박스가 인터넷에 비견할 만큼 혁명적인 도구란 사실을 밝힌다. 그리고 한 편의 르포기사 혹은 대하소설처럼 재미있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2. 자본주의 역사 바로알기 - 리오 휴버먼
경제적 측면을 바탕으로 살펴본 역사서.
특정 교의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과 어떻게 그 교의들이 사회 구조에서 비롯됐는지, 사회 구조의 패턴이 변할 때 그것들은 어떻게 발전하고 수정되며 변화되었는지를 경제 체제의 발전양상에 비추어 설명했다.
3. 프로테스탄트의 윤리와 자본주의 - 막스 베버
이 책에서는 풀어쓰기를 통해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며 읽는 데 주안점을 두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본문이 시작되기 전에 프로테스탄트 종파와 종교 개혁 사상가들에 대한 배경 지식을 제공하고, 베버의 생애를 자세히 살피며 그가 남긴 여러 저서를 통해 베버의 사상과 학문적 성과를 알아본다. 또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 대한 해설을 실어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4. 리스크 - 피터 L 번스타인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저자, 피터 L. 번스타인이 리스크의 역사와 발전 과정에 대해 저술한 책. 인류가 언제부터 리스크를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어떻게 두려움을 뛰어넘어 리스크를 길들이고 합리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함으로써 오늘날의 경제 체제를 이룩했는가를 역사, 철학적 배경으로 설명한다. 탁월한 통찰력으로 현재 시점에서 미래를 다루는 방법을 밝혀낸 여러 사상가들의 이야기를 수록했다.
5. 소비의 심리학 - 로버트 B 세틀 외
왜 소비자들은 경쟁사의 상품(서비스)은 구매하면서 우리 것은 사지 않는 것일까? 왜 똑똑한 수많은 마케터들이 제품을 헐값으로 소비자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일까? 모든 마케팅 게임은 소비자와 더불어 시작되고 끝난다. 소비자만 제대로 이해한다면 마케팅 전략 수립의 80퍼센트는 이미 끝난다.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기 전에 소비자의 심리부터 이해하라! 이 책은 소비자의 코드를 읽는 12가지 키워드를 알려준다.
6. 천재들의 실패 - 로저 로웬스타인
투자 천재들의 믿기 힘든 실패 이야기! 1998년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진 복잡하고 드라마틱한 사건!
이 책은 금융이론과 실무가 완벽하게 결합된 '월가 드림팀'이 펼쳤던 믿을 수 없는 투자 실패 이야기를 들려준다. <뉴욕타임스> 기자이자 저명한 경제 칼럼니스트 로저 로웬스타인은 월스트리트의 총아 존 메리웨더와 두 명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이끈 세계 최대의 헤지펀드 롱텀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성장과 몰락 스토리를 공개한다.
저자는 현장에 참여한 유명 금융인들, 피터 번스타인 같은 저명한 경제학자들, 월가의 은행들, 미국연방준비은행 등을 인터뷰하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당시 롱텀캐피털은 철저하게 투자 모델에 의거하는 과학적 투자 기법으로 매년 천문학적인 수익률을 기록했었다. 월가의 유수한 은행들뿐만 아니라 외국 유명 은행들까지 그들에게 투자했다.
하지만 몰락이 시작되자 걷잡을 수 없었다. 1998년 들어 러시아의 모라토리엄을 예측 못해 한 달 만에 1조 달러가 넘는 자본금을 잃고, 그들에게 투자했던 월가와 유럽 주요 은행들마저 연쇄적으로 위험에 처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거물 투자자들과 미국연방준비은행은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대책을 마련하였다. 본문은 이 과정을 한 편의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전개하였다. 추리소설을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구성과 문장력이 돋보인다.
7. 지성의 흐름으로 본 경제학의 역사 - 로저 벡하우스
이 책은 경제현상을 이해하려는 시도들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경제현상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경제현상을 이해하려고 애써왔는가를 중점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등을 비롯하여 이들보다는 덜 유명한 수많은 인물들이 경제라는 세계를 어떻게 분석하고 인식했는가를 살펴본다.
그리고 이 책의 바탕을 이루는 관점은, 경제사상은 고대에도 존재했으며 현대 경제학의 기원과도 상당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21세기에도 경제학은 규범적인 질문을 다루고 있으며, 이 질문들 가운데 일부는 이미 고대인들이 제기했던 것과 유사하다는점을 언급한다.
8. 세속의 철학자들 - 로버트 하일브로너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흥미롭고 위험한 탐구를 추적!
『세속의 철학자들』은 세계를 움직인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사상을 집대성한 경제입문서이다. 20세기 경제학계의 거두 로버트 하일 브로너의 역작이다. 1953년 초판이 발간된 이래, 전 세계 400만 부 이상 판매된 경제사의 고전이다. 사회 역사의 질서와 의미를 추구하는 경제학의 핵심을 전반적인 테마로 삼았다.
애덤 스미스에서 맬서스, 마르크스에서 케인스에 이르기까지, 250여 년에 걸친 22명의 위대한 경제 사상가들의 생애와 사상을 통해 경제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게 해준다. 시대상황과 경제학자의 생애를 통해 그들이 경제학 이론을 창안하게 된 동기를 찾아냈다.
그리고 그 이론이 역사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각 이론들을 아우르는 공통의 줄거리가 무엇인지를 밝힌다. 경제학자들이 식별한 여러 사회유형을 통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의 뿌리를 발견하게 된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 시각과 작가 못지않은 탁월한 글솜씨가 돋보인다.
9.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 - 존 J 머피
기술적 분석 개념에 대한 설명과 이의 선물시장 작용방법에 있어 가장 종합적이면서 쉬운 안내서인 <금융시장의 기술적 분석>은 저자 존 J.머피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선물시장의 기술적 분석>을 개정 증보한 최신판이다.
이 책에서는 시스템 개방에 따른 고도화된 기술적 지표들, 마켓 프로파일과 같은 새로운 그래프의 광범위한 활용법, 그리고 그래프 작성의 모든 기업을 소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시장들간의 긴밀한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밝혀내고 있다.
10. 더 골(The Goal) - 엘리 골드렛
『더 골(The Goal)』- 위기에서 배운다!
주인공 알렉스 로고는 베어링톤 소재 유니코사의 공장장이다. 생산성 악화로 인해 공장 폐쇄위기에 처한 그에게 사업부로부터 3개월의 유예기간이 선고된다. 그때까지 수익 체계를 개선하지 않으면 공장은 폐쇄되고 많은 사람들은 직장을 잃게 된다. 지역경제를 마비시킬 만한 엄청난 대량 실직 위기 속에서 알렉스 로고는 학창시절의 은사 요나 교수와 우연한 재회를 계기로 만나 경영 혁신을 시도하게 된다.
'병목자원을 찾으라!' 는 요나 교수의 조언대로 대대적인 경영 혁신에 나서게 되지만,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가 믿었던 기존의 관행은 모두 허위로 드러나고, 팀 내의 갈등은 가속화된다. 설상가상 너무나도 가정을 희생시킨 탓에 아내인 줄리는 그의 앞에서 모습을 감춰 버린다. 별거, 이혼이라는 가정 붕괴 위기에 직면한 알렉스는 직장을 구하기 위해 업무 개선에 도전하는 등장인물의 고뇌와 목표달성의 흥분이 스릴감있게 전해진다.
● 국제금융을 이해하는 미디어 참고자료
1. 일본 드라마 '하게타카'(6부작) - 그동안 일본드라마에 대한 약간의 편견이 있었다. 일본이라는 단어부터 부정적인 느낌이 들었고
가끔씩 봤던 일본영화에서의 과장된 모습의 연기라던가, 뻔한 스토리 뻔한 결말들.. 그런 편견을 가지고
미네르바가 추천했다는 이유만으로 이 드라마를 보게 되었다.
버블경제이후로 제정상태가 파탄난 기업들을 헐값에 사들여 구조조정을 실시해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비싼값에 파는 Horizon 의 와시노 와 일본의 전통적인 경영방식의 삼엽은행의 시라노 라는 대립구조를 통해
외부자본의 유입이 관점에 따라 어떻게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역할을 하는가를 재밌게 보여준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인과관계와 연기자들의 진지하고 박력있는 연기를 통해 외부자본의 역할과
기업구조조정, M&A 와 관련된 흥미있는 주제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기억에 남는 대사 - '일본은 자본주의다'
2. NHK다큐 '글로벌마켓'(7부작) - 1부. 생명, 그 거대한 사업의 전쟁터...(바이오산업의 성장성과 거대 제약업체들의 치열한 경쟁을 다룸)
- 2부. 밀려오는 제3세계의 두뇌들...(후진국에서 선진국으로의 고급인력의 유출과 그에 대한 문제점을 다룸)
- 3부. 최고의 브랜드, 수퍼스타...(야오밍을 예로 들어, 스타마켓팅이 가진 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다룸)
- 4부. 베일에 가려진 거대기업의 세계...(공장 인수하여 운영하는 글로벌기업을 통해 아웃소싱의 파급을 다룸)
- 5부. 시장 경제의 전도사들...(아프가니스탄 등에서 시장경제의 기반을 다지는 미국의 경제인들을 다룸)
- 6부. 중국의 힘,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경제의 잠재력과 중국제품의 영향력을 다룸)
- 7부. 금융전쟁, 거대 자본의 공격...(자본산업의 파워, 외국자본이 한 국가에게 미치는 영향을 다룸)
3. KBS신년기획 '무엇이 세계경제를 움직이는가' (3부작) - 1부. 2008 세계경제
- 2부. 신성장동력
- 3부. 세계경제, 이제는 도시다
4. 시뮬레이션 게임 '캐피탈리즘 2'
● 회계관련
1. 일본 드라마 '감사법인' (6부작)
2. 회계학 콘서트 - 하야시 아츠무
3. 회계 무작정 따라하기
4. 재무제표 무작정 따라하기
5. IFRS 회계 국경이 사라진다 - 이장규, 박승덕 6. 회계 동영상 강좌 (회계원리->중급회계)
● 마케팅관련
1. 마케팅 불변의 법칙 - 알리스, 잭트라우트
2. 포지셔닝 - 잭트라우트
3. 전략적 사고[예일대학식 게임이론의 발상]
4. 토네이도 마케팅(제프리 A 무어)
요즘 안쓰는 이메일계정을 정리하고 있는데 예전에 보관해놨던 파일들 중에서 2005년도에 MBTI 테스트 했던 결과를 발견했다.
2005년 당시에 내 결과는 INTP 형이었다.
INTP 형의 특징으로
조용하고 과묵하며 논리와 분석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좋아한다.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하며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호기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친목회 혹은 잡담 등에 별로 관심이 없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비평을 잘 한다.
지적 호기심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 즉 순수과학,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지나치게 추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사교성이 결여되기 쉬운 경향이 있고, 때로는 자신의 지적 능력을 은근히 과시하는 수가 있기 때문에 거만하게 보일 수 있다.
조용하고 과묵한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을 중심으로한 가치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에는 흥미가 별로 없다.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그들은 보통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다. 때로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둘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많다. 뚜렷한 흥미 선호를 나타내므로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 예를 들면 순수과학분야, 연구,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시도해 보는데 관심이 많으나 그 해결책을 실제 적용해 보려는데는 관심이 없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그들을 빨리 이해할 수있고 그들의 직관은 그들의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INTP의 선호를 가진 사람들은 주기능인 사고기능을 지각되는 어떤 아이디어든 거기에 내재하는 중요한 원칙을 찾고 분석하는데 활용한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논리적, 분석적,객관적이며 비판적이다. INTP형등은 감각기능을 개발하지 않으면 그들은 세계에 대해서 너무도 제한된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밖에 없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그들은 사고기능은 진공상태에서 완성되어서 아이디어가 절대로 나타날 수 없게 된다. 외부세계와 관계가 부족하면 그들은 정확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만 지나친 이론에 치우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되어버릴 때가 있다. 만약 그들이 생각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있다면, 타인을 이해시키는데에 도움이 된다.
주의하고 개발할 점
▣구체적인 현재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감있는 간단한 표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개인적인 관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추상적이므로 비현실적일 수가 있다. ▣팀워크와 조화를 회생하면서 사소한 불일치에 집착한다.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대인관계에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은데.. 점이나 타로보는거처럼 정해진 수치에 따른 결과에 내생각을 맞춰가는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내 성향에 대해서 답을 했기 때문에 거의 맞는 결과라고 보여진다. 다만 그것이 2005년도의 결과라서 지금은 어떨지 모른다는 것일뿐.
일반적인 특성이라는 것도 있던데 이 부분은 좀 따져봐야겠다.
* 일반적인 특성 *
. 행동하기 보다 책을 통해서 배운다. (중독) - 얼추 인정
.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관심이 많다 - 인정
. 조용하고 말이 없으나 자기의 관심 분야에서는 말을 많이 한다 - 맞는듯
. 정서표현이 별로 없어 친해지기 전에는 이해하기 어렵다 - 글쎄. 이건 해당안되는거 같은데
. 지나치게 지적이고 추상적이며 설명이 너무 이론적이다 - 지나치게 지적이었으면 좋겠다 나도;;
. 기분이나 감정도 생각을 통해서 한다 - 맞는거 같다.
. 황당무게한 공상을 잘 한다 - 어느정도 공상을 안하는 사람도 있을까
. 비현실적이며 비약이 심하다 - 나이를 먹었는지 난 너무 현실적
.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 -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
. 생각은 창의적인데 실천이 부족하다 - 아 실천이 부족해 맞아!
. 조직이나 단계, 계통 등에 약하다 - 난 조직적이고 단계적이며 계통적이다.
. 충동적이다 - 충동도 한 3번 생각해보고 충동적으로 움직이다.
. 매뉴얼 보기 싫어한다 - 심심할땐 메뉴얼도 닥치는 대로 읽는다.
. 정장을 싫어한다 - 정장좀 사줘! 없어서 못입는다.
. 패션감각이 둔하다 - 사실 좀 둔하긴 함
. 드라마, 한국영화 잘 안 본다 - 뻔해서 안봐! 재밌으면 사서 봄
. 뻔한 이야기나 서론이 긴 것 참기 어렵다 - 너무 뻔한건 재미없다.
.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은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 글쎄 주관도 있지만 객관적인면도 강한데..
.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잊어버린다. (건망증) - 글쎄다..
. 머릿속에 있다가 막판에 후다닥 일 처리를 한다 - 막판에 하는건 피곤한데..?
. 한끼 떼우면 된다 - 그렇지!! 소쿨
. 남들 좋아하는 연예인, 악세사리 등에 관심 없다 - 딱 맞네?
. 추리소설 좋아한다 - 미스테리 이런거 좋음
. 잡담 모임 후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 공복에는 허무감을 느낀다.
. 친한 친구라도 일 없으면 연락 안한다 - 뜬금없이 연락한건데 그쪽은 일있어서 한줄알지ㅋ
. 공상과 상상속에 있을 때가 많다 - 사춘기땐 그랬다.
2001년 11월 26일쯤 웹하드에 올려놨으니 정말 오랬동안 기억속에서 사라져 인터넷이란 사이버 공간속에서 세월을 보내고 있었다. 책이나 종이었다면 빛바랬을 기간이지만 역시 디지털매체에는 시간의 흐름이 녹아들지 못한다는 것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무려 8년이나 지난 지금 다시보니 그때 그 기억이 다시 떠오른다. 아래는 파일 내용의 전문이다. .....................라고 써놨었으나.. 리포트파일이 도덕과 정의를 무시하고 귀차니즘에 굴복한 학생들에게 사용되지 않도록 중간 내용을 생략시켰다.
더보기
<삼포 가는 길> 을 읽고
이 소설은 1973년 9월 <신동아> 109호에 발표한 단편 소설이다. 작품은 떠돌이 노동자인 영달과 정씨가 눈 내리는 들길을 걸으며 고향으로 향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중략
...................................................이런 의미에서 삼포(森浦) 가는 길은 1970년대 산업화가 초래한 고향 상실의 아픔을 형상화해 내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겠다.
인터넷을 하다 보니까 낙오자 닷컴이라는 어떤 듣보잡 싸이트가 있는데
재밌는게 있는거 같아서 들어가봤다.
그중에 내 소울메이트라는 사람은 스칼렛 요한슨. 헐.. 내 근처에 메이트라고는 커피에 넣는 커피메이트(프림)
밖에 없는데 소울메이트라는 사람이 지구 반대편에서 영화배우로 인기를 얻고있다는 생각이 왠지 자랑스럽다.
ㅠㅠ
그러나 더욱 놀라운 사실은.......
연예인과의 궁합에서 나온 레이싱모델 김시향!!!!!!!!!!!!!!!!!!!!!!!!!!!!!!!!!!!!!!!!!!!!!!!!!!!!!!!!!!!!!!!!!!!!!!!!!!!!!!!!!!!
낙오자닷컴 고마워 ㅠㅠ
나도 정말 궁합이 잘 맞을것 같다라는 생각이 무작정 들었다. 그와 동시에 이름만 한번 들어본듯한 김시향이라는 연예인에 대한 관심증폭 * 백만배!!!!!!!!!!!!!!!!!!!!!!!!!!!!!!!! 와우!
궁합이 안맞으면 내가 맞춰볼께 ㅠㅠ
흠.. 내가 미래에 타게될 자동차가 EF소나다도 아니고 NF 소나타도 아닌 소나타3라니..
이미 현재에도 골동품을 향해 달려가고 있음에도 이걸 미래에 타게 된다니..
내 인생은 추락하는건가.. ㅠㅠ
하지만 소나타3라도 김시향과 함께라면 괜찮아 ^^
작년에 처음으로 내돈주고 연극을 보게된 라이어1탐에 이어 이번에 라이어2탄을 보게 되었다.
일반티켓을 25000원으로 구입하려던 찰라! 작년에 그 티켓가져오면 10% 할인해준다는게 기억나서
릴레이티켓으로 티켓을 구입했다. 릴레이티켓이 뭔가 했더니 이게 릴레티티켓이구나 아하~
나같이 한번 연극본사람이 다시 연극을 볼때 망설임이 줄어드는것 같다.
예전에 본 티켓1장으로 2명까지 10%할인된다니 티켓을 못버리게 만드는군.
아무튼 백만년만에 대학로가서 봤는데 예전에 신사역 동양아트홀보다 더 좁고 좌석도 불편한듯..
앞에 키큰사람이라도 앉으면 보기에 꽤 불편할것 같은데 내가 키가 커서 뒷사람한테 좀 미안했다. 죄송요 ㅠㅠ
스토리는 라이어1탄에서 20년후 2집살림하는 남자와 2명의 아내 2명의 자식, 친구와 주변인간에 벌어지는
다소 황당하면서도 그럴듯하고 시끌벅적하면서도 몰입하게 만드는 그런 연극?
10년동안이나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관객에게 그 재미가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고 볼수 있을것 같다.
라이어1에서 형사역을 맡았던 뚱뚱한 분이 이번에는 스탠리역을 맡았는데 ㅋㅋㅋ 처음엔 어색하다가도 쭉 보니까 스탠리역도 어울리시는것 같긴하고.. 형사역에서는 능청떠는 연기가 압권이었는데 ㅎ
그래도 라이어1을 본 영향때문인지 주인공 스미스하고 스탠리 역할이 라이어1의 분들이 더 어울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라이어2에서 연기한 분들이 연기력에서 떨어지는건 아님)
라이어가 3탄까지 있는데 각각의 1탄,2탄,3탄이 독립된 스토리라고 한다. 3탄은 못봐서 모르겠는데
2탄의 스토리는 그래도 1탄을 본사람에게 더 이해가 빨리 되는것 같다.
2탄의 스토리에서 뭔가 매듭을 짓는 마무리였는데 그렇다면 3탄은 완전 다른 스토리일까?
오랜만에 좋은사람과 재밌는 연극한편을 보게 되서 기분이 좋았다.
이런게 서울로 상경한 도시인의 시티라이프인가?
(아래 그림은 인터넷에서 퍼왔는데 저작권에 문제가 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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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소년해방전선 2008/11/23 20:53 x
제목 : 지스타 2008 모델
어제 지스타 2008에 갈일이 생겼었습니다. 산업시찰로 지스타에 가게 되었죠. 떡 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인물 촬영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이런 행사가 아니면 언제 또 대량으로 인물 촬영을 해볼 수 있을지요. 근 데, 문제는 이번이 첫 인물 촬영이고 조리개, 셔터, 노출 등등 아직 익숙하지 않은지라 일단 되는데로 그냥 찍기로 했습니다. 대충찍어서 잘 나온다 싶으면 그 설정을 계속 사용하거나 설정을 전후 한 단계씩 변경해보기로 했습니다...
2008. 10. 18 일 코엑스 국제로봇산업대전에 다녀왔다.
현식이가 금요일 밤에 갑자기 서울와서 토요일에 여길 간다길래 무슨일인가 했더니
후배들 로봇축구 나간다고 격려차 간다고.. 그래서 나도 한번 따라가봤다.
좌측 성균관대와 우측 카이스트의 1회전 경기
동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성균관대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뭔가 대등한 경기일줄 알았는데 로봇의 하드웨어 수준에서 부터 소프트웨어적인 면까지
성균과대의 실력이 더 뛰어나보였고 객관적으로도 그랬다.
특히 인상깊었던 점은 Auto positon 이라는 기능이 두 팀다 되지만 성균관대 팀의 절도있는
이동모습에 다들 감탄..
경기 모습이다. 해설자도 있다. 생각보다 관중은 많지 않았고 출전팀도 6팀
검은색 바탕에 흰색 로고가 감각적이다. IRC는 무슨뜻인지 모르겠다. FIRA 컵인건 알겠는데 흠...
경기모습이다.
행사장 위에 크게 붙여진 로고
대학부만 있는게 아니라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도 있다. 위 사진은 초등부로 보이는 참가자들의 모습인데
어린친구들의 도전이 멋져보여 한장 찍었다.
라인트레이서 종목으로 보인다. 검은선을 따라서 로봇이 이동하는데 검은선의 분기점마다 처리해줘야할 것도 있고 위에 쇠구슬이 관성에 의해 움직이게 되면 코너나 정지지점에서 처리점이 틀어지게 되는걸 고려해야한다. 흠.. 한번 해보고 싶었다..
입장료 4000원을 내고 들어간 로봇전시회, 들어가자마자 볼수 있었던 현대중공업의 산업용 로봇팔이다.
무인 자동주행 차량. 실사용차에 장비가 장착된걸 보니 바로 주행도 가능해 보였다.
내부도 볼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도담시스템의 UH-60 시뮬레이션 장치. 아이들한테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시물이었다. 길게 늘어선 줄에는 엄마손잡은 아이들이 대부분이었다. 놀이기구 같은 장비라서 특히 더 그런듯.
외롭게 돌아다니는 청소로봇. 실생활과 연관된 로봇중 하나. 자주 보이는 전시물중에 하나였다.
인간형 로봇..
이거 학생들 작품이었던건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애완견 자동 목욕시키는 장비이다.
실생활이 로봇기술로 편해질순 있겠지만 저렇게 목욕시킬 애완견 뭐하러 키우나? 그냥 키우지 말지;;;;
예전에 티비로 본거 같은데 날으는 새로봇.. 이게 장난감으로 출시됐나보다. 실제 날아다니는 모습도 보여줬는데
새가 나는것과 흡사했다. 한번더 눈길이 가는 장난감
로봇이 덤빈다.
종이로 만든 공룡형 로봇 장난감. 안전함을 강조했다.
친숙한 로봇 말고도 이런 간단한 산업용 기계장치들도 보였다. 가운데 빨간 막대기가 오른쪽의 홈에
들어갔다 나오는데 정확히 파란원이 한바퀴 돌고 들어갔다 나오고 한바퀴 돌고 들어갔다 나오는걸
빠른 속도로 반복하는 장치이다.
로봇축구를 통해 수익을 창줄하는 장난감이랄까? 좌우에서 레버로 가운데 로봇을 움직여 골을 넣는다.
실제 재미있을지는 의문..
특이해 보였던 심해 무인잠수정 로봇.. 수족관에다 넣고 시연하는 모습이었으면 더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 잡았을텐데 아쉽다.
스타로봇 선발전이던가? 로봇들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추고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난 로봇들보단......
옆에 있던 나레이터에 더 눈길이 갔다 ;;;;;;;;;;;;;;;
아유미 닮았다.
실제 가정에서 쓰일수 있다는 로봇들..
저런게 방안에서 돌아다니면 거추장스럽다는 생각이 드는건..내가 로봇세대가 아니기 때문일까? 전기도 엄청 먹어대겠다.
일본의 아시모 같은 국내에서 가장 발전된 인간형 로봇. 초기형인 마루1. 앞에 꼬마보다 더 크다
가장 최근에 개발된 마루3로봇.
로봇의 발전 단계를 보여주는 사진
한채영과 이준기 로봇, 앞에 있는건 마루-M 이라고?
움직이는걸 보긴 했든데..흠 글쎄.. 마네킹 관절에 모터넣은 수준이라고 봐야하나..
로봇산업에 종사하질 않아서 기술수준에 대한건 모르겠는데 아직 로봇산업이 초보 단계라는걸 알수 있다.
즉.. 많은걸 기대하면 안된다는것!
차라리 이런 애완용 개 로봇 같은게 익숙하다. 근데 이런 개로봇 일본에서는 몇년전에 이미 나와서 유행지나고 그런걸 보면 우리나라가 지금 따라가는 입장이라는걸 알수 있었다. 현장에서 판매하는데 200만원정도라고 했던가?
이런 애완용 로봇을 키우면 방안에 똥싸놓지 않아서 좋겠다.
또다른 청소로봇. 한놈은 충전중이고 한놈은 돌아다니다가 가운데 턱에 걸렸다. 빠져나올줄 알고 보고 있었는데
옆에 있던 개발자가 슬쩍 리모콘으로 조종해서 뺐다.ㅡㅡ;;;;;;;;;;;;;;;;;;;;;;;;;;;;;;;;;;;;;;;;;;;;;;;;;;
흠.. 그래 아직은 실사용까지는 개선점이 있겠지
그냥 찍어본 사진.. 특별해 보이는건 없다.
마루3 시연모습인데 사람바글바글 거리고 땀나고 더운데 느기적느기적 시간끌고 퀴즈낸다며 로봇이름 몇번씩 외우게 해놓고 막상 시연하니 굼벵이 기어가듯 티비에서 보고 또본 모습 다시 또 보여주길래 바로 실망하고
뒤돌아 섰음.. 로봇기술은 수준급일지 모르겠는데 시연은 엉망.
오늘 헬스장을 끊었는데 회사근처에서 할까 하다가 몇가지 장단점을 비교해본 결과
동네에서 하기로 결정했다.
그 장단점은
☞ 명동 YWCA 휘트니스
-가격 : 1달 6만원
-옷 대여비 : 1달 2만원, 1회 2천
-사물함 : 1만원 deposit 하고 다달이 5천원
총 한달 예상비용은 8만 5천원이었다.
▶ 장점
-사무실하고 가까워서 아침,점심시간에도 갈수있고 저녁때도 갔다와서 야근(ㅠㅠ)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가격도 주변 비싼 휘트니스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수있다.
▶단점
-하루에 한번 이용하면 2번째는 이용할수 없다? 이건 어디서 생겨난 소비자 우롱정책인가??
-주말에 이용하고 싶으면 명동까지 가야된다.
-오후 10시반까지만 운영하는 짧은 시간
-일요일에는 개인적으로 돈을 따로 받는다!! 이런 XX!
▶ 장점
-집과 가까워서 주말에도 이용이 쉽다.
-운영시간이 새벽1시까지라 야근하고 와서도 충분할것같다.
-싸다!
▶단점
-시설이 상대적으로 약간 후질근하다.(난 그런거 안따짐 후후)
-사무실에서 멀다. (진짜 야근 풀로 12시까지 하면 잠깐이라도 나와서 헬스하긴 힘들다 이거지)
-오늘 내 우산을 분실했다.
이런 엄청난 비교를 통해서 결국 충동적(?)으로 동네 파워!헬스를 선택했다.
3달에 1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부수적인 비용까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엄청나게 싼 가격!
게다가 처음 갔더니 어떻게 관리를 하고 싶냐며 관심어리게 상담해준 관장님(맞나?) 과
1:1 로 개인지도를 해주는 알바생(맞나? 알바생? ㅋ)
비록 시설은 약간 후질근했지만 헬스는 시설로 하는게 아니야!!!
땀과 열정으로 하는거다! 후후 (사실 헬스장 2번째임)
11만 5천원이라는 가격에 등록했지만 오늘 운동하고 나오면서
한달전에 산 내 만원짜리 우산을 잃어 버렸다.
잡수시는 식성좋은 녀석으로 무게는 약간 무거웠지만 사진은 잘 찍혔다. 하지만 좀 오래된 관계로
화소수가 요즘 왠만한 디카폰보다 못한 320만화소 (웬만한 디카폰 보단 좋겠지.;;) 라서 아무리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현재 어두컴컴한 서랍속에서 출소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A75의 뒤를 이어 차세대 시각자료수집용으로 발탁된 P5100은 수려한 외모와 견고한 바디,
전지현의 모공을 꿰뚫어본다는 1210만화소의 눈을 가진 대단한 녀석으로 똑딱이 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동기능의 지원으로 어설픈 DSLR 싸대기를 양손과 두다리로 후려쳐 준다는 막강한 실력자이다!
- SONY PSP 민트그린
요즘들어 부진한 소니의 실적을 그나마 떠받치고 있다는 PS2, PS3와 더불어 역시 잘나가시는 PSP.
게임기임에도 불구하고 그 디자인은 게임기스럽지 않게 깔끔하고 아름답다. 역시 디자인은 소니인가?
게다가 디자인속에 감춰진 강력한 성능은 왜 PSP가 지금 내손에 있느냐를 말해준다.
단순히 게임기만 가지고 싶었다면 닌텐도DS로도 충분했겠지만 내게는 게임기보다 언제 어디서나
PMP처럼 미드 같은 동영상을 감상하게 해줄 모바일 기기가 필요했다. 동영상 재생에는 PMP가
좋다고 생각 할수 있지만 예전에 내손을 거쳐간 코원A2 녀석을 생각해볼때에 그 단점은
첫번째 비싼가격, 두번째 비싼가격, 세번째 비싼 가격이다.
그에 비해 PSP 는 mp4로의 인코딩작업이 필요한 단점과 메모리카드가 8기가정도(내꺼기준)라는
약점이 있었지만 4.3인치의 넓고 깨끗한 화질, 무선인터넷, 강력한 게임기능, 슬림하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PMP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 강점으로 작용해 이번 신입기계 구매에 발탁되게
되었다.
UMPC(Ultra Mobile Personal Computer)를 팔아 장만한 2개의 아이템 Nikon P5100 과 PSP! ㅋ
게임보다는 들고다니면서 미드를 볼수 있겠다는 생각에 지름신의 권유로 장만했다.
<-** 이 녀석 이었다. 슬림한 크기에 노트북과 같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고진샤 601B UMPC **
이녀석의 7인치 화면과 서브노트북으로서의 성능은 충분히 만족할만 했지만 그 활용도가 나의 생활패턴과 맞아 떨어지지 않았던게 약간 안타깝다. 출퇴근용으로 쓰기엔 크고 집에서 쓰기엔 새로 장만한 데탑보다 성능도 떨어지고 키보드도 불편한 이래도 저래도 아닌 용도라서 결국 큰맘먹고 다시 팔아버렸다 ㅎㅎ 미안 K601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