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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5 국립중앙박물관을 가다.
♬ 여행을 떠나자/국내여행 |
2010/06/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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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일 없이 보내 버릴뻔한 어린이날이었다.
이미 어린이라는 생각을 버린지 오래지만, 어린이날에 쉬니 마치 어린이처럼 놀아야 될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할까.
그래서 동생과 함께 이촌역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다.
국립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중앙이라는 단어의 느낌이 와닿을만큼 큰 규모에 깔끔하게 단장된
세련되고 현대적인 감각의 박물관이다.
간단한 약도, 중앙에 큰 연못이 인상깊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모델과 함께 사진촬용하는 분들도 보였다.
호수 가운데 있는 정자가 더욱 운치를 더해준다. 청명한 봄의 하늘과 색깔이라도 맞춘듯 하얀 박물관 외벽이 나뉜듯, 나뉘지 않은듯 한폭의 그림같다.
기증으로 꽃피운 문화재 사랑..표어가 인상적이다.
관람시간과 요금이다. 요금이 무료라서 더욱 좋았는데 특별,기획전시된 전시관은 유료로 출입할수 있다.
우리가 갔을때는 바로 저것! 태양의 아들 잉카전을 하고 있었다. 오늘이 마지막 전시일 이었는데 고대문명에 대한 무관심때문인지 금전적인 부담때문인지 유료전시회는 다음기회로 미루기로 했다.
시간적 흐름에 따라 진열된 전시품들이 매우 큰 공간에 효율적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위 사진은 아마 석기시대인가 보다.
청룡인가? 사신도중 하나.
큰 가마를 보고 처음에는 무덤을 생각했었다.
근데 진짜 저거 뭐였지? 기억이 안난다;;; 이래서 포스팅은 빨리빨리 해야하는데..
교과서에도 나오는 유명한 금동...........무슨 향로인데? 흠....
진품일까? 전시를 위해 만들어둔 물건일까?
신라왕의 왕관.
금빛이 눈이 부실정도다.
어릴때 위 사진같은 녀석이 나오는 만화를 본적이 있었다.
제목이 기억이 안날정도로 까마득한데 딱 저녀석이 주인공이었다... 뭐였더라.
거북이모양의 옥쇄? 옥쇄였나?
그 화려함 만큼 무게감이 느껴진다.
사자상.
사자를 표현하려다 마치 개가 되버린듯한..
치아는 참 가지런하구나..
추사 김정희의 문구중 하나. 침사한조(깊이 생각하여 글을 짓다.)
왠지 내가 성격과 맞는 문구다.
박물관 홀에 전시된 석탑
백자들이 줄지어 전시되어 있다.
유리에 손을 대고 있는 이유는 컨셉이다.
남태평양 무슨 섬의 모아이 석상같은 조각품.
누구의 얼굴일까?
박물관은 꽤 큰 규모였는데 규모에 비해서 전시품은 많이 없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전시품에 비해 엄청나게 넒은 공간과, 기증품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한 모습
이런 복잡한 무늬는 어떻게 만들었을까?
금동반가사유상.
은은한 미소와 곡선의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룬 세기의 작품이다.
직지
청주에서 대학교를 나온 나에게 직지라는 문화재는 많이 친숙하다.
훈민정음
누가 글씨 썼는지 현재의 컴퓨터 글씨라고 해도 믿을듯
박물관은 다 봤다. 이제 삼겹살 사러 신도림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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