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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피자와 아이폰 어플
괜찮은하루/생각&발언 |
2010/05/2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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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일 월요일.
비도 오고 꿀꿀한데 집에 들어가서 밥해 먹자니 귀찮기도 하고..
지금쯤 학교에서 집에 가고 있을 동생에게 시켜먹자고 했더니 피자를 먹잔다.
그래 바로 그게 내가 원하는 대답이었다. 후후 라고 생각한후
아이폰을 켜서 도미노피자 어플을 검색해 봤다. 역시 있었다.
윤창이에게 추천받은 브래드볼 어쩌구 저쩌구도 하나 주문하고
피자도 주문하고 콜라도 넣고..
그러나 30분만에 도착한다는 도미노피자의 배달 시간에 맞춰 집에 도착하기가 빠듯했다.
그래서 나도 도착하고 동생도 집에 도착할쯤인 1시간 뒤 쯤으로 예약배달 주문했다.
왠지 아이폰을 사용자인 내가 뿌듯한 느낌.. 아 ~ 스마트폰을 쓰는 도시인의 삶이란 이런거구나..
아...
그러나 20분쯤 뒤.. 걸려온 모르는 번호
나 :'누구세요?'
도미노 : '도미노 피자인데요 집에 안계세요?'
나 : (헐..8시20분에 오랬더니 7시40분에 와있네 ;;;;) '예약배달로 주문했는데요?'
도미노 : '전화로 말씀하셨어요?'
나 : (아이폰 어플에 예약배달이 있었으니까) 아뇨 . 주문하는데 예약배달이 있길래 그걸로 했는데요?
도미노 : 아.................................(한참이 흐른후) 알겠습니다...(전화를 끊으면서) 에이씨..
흠.. 별로 기분이 좋지 않았다. 뭔가 내가 잘못한 느낌? 난 그냥 예약배달이 있어서 한거 뿐인데
역시나 주문한 피자는 그대로 20~30분간 식은채로 배달됐다.
앞으로 도미노 피자는 아웃, 이젠 파파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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